
[PEDIEN] 추석 연휴, 차례를 마친 후 온 가족이 함께 전남광주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가 공개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추석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와 함께 지역 명소 10곳을 추천했다.
올 추석, 놓쳐서는 안 될 메가 이벤트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준비돼 있다. 다양한 주제관을 통해 세계 섬의 문화와 자연, 미래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입장권 소지자는 요트 투어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4일부터 26일까지는 섬 공연 예술제, 아일랜드 프렌즈 데이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는 주제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무료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되어 가족과 함께 광주 도심의 문화·관광 명소와 연계해 둘러보기 좋다.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명소들도 눈길을 끈다. 장성 백양사는 울창한 숲길을 따라 가을빛으로 물드는 풍경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입장료와 주차료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없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정원에서 만나는 한가위’ 행사가 열려 퓨전 국악 공연과 전통놀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서구의 서창 감성조망대에서는 황금빛 억새와 영산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데크길을 따라 산책하며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도심 속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공간도 마련됐다. 목포근대역사관 1관은 일제강점기 일본 영사관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목포의 근대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유달산 노적봉과 가까워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공간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2026 어린이문화원 추석 한마당 보름달 아시아’가 열려 온 가족이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주변 충장로, 동명동 등과 연계하면 문화와 먹거리, 볼거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특별한 체험과 공연도 준비돼 있다.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송편 만들기, 포토 이벤트, 전통놀이 한마당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남 우수영관광지는 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 울돌목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시설과 함께 24일부터 27일까지 방문 인증 이벤트를 통해 명량해상케이블카 이용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억의 음악 앨범’ 추석 공연이 열려 부모 세대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최영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본부장은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며 “가족, 지인과 함께 전남광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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