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구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식품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편의점, 무인판매점 등 총 33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조리식품 45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대구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9개 구·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떡, 한과 등 명절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192개소의 제조·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전·튀김 등 조리식품 30건과 조기·오징어 등 제수용 수산물 10건을 포함한 총 40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중금속 등 유해 물질 검출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친지가 모이는 만큼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 및 무인판매점 등에서의 식품 소비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시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편의점 96개소, 무인판매점 48개소 등 총 144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취급·보관 상태,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조리식품 5건을 추가로 수거해 식중독균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

이번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 결과, 총 15개 업소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목적 보관 8건, 건강진단 미필 6건, 위생모 미착용 1건 등이다. 다행히 수거 검사한 식품에서는 안전성에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명절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소와 편의점·무인판매점 등 시민 생활과 밀착된 업소까지 꼼꼼하게 점검하여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했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구·군과 함께 식중독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