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시민과 함께 체육 정책의 미래를 그린다. 오는 10월 7일 부산 체육회관 월계관에서 '누구나 즐기는 모두의 스포츠, 스포츠 중심도시 부산 체육 정책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행사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9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이를 통해 부산 체육 비전 수립에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번 대토론회는 부산 체육 정책의 핵심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서 부산체육진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 워킹그룹을 운영해왔으나,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실제 체육 활동의 주체인 시민, 선수, 체육인 등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계획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토론회는 '부산 체육정책 현재와 미래' 발제 후 5개 분야별 시민 대토론회 순으로 약 60분간 진행된다. 생활체육, 전문체육, 포용체육, 체육시설, 체육산업 등 5개 분야로 나눠 '365일 일상이 되는 1인 1체육', '세계로 성장하는 엘리트스포츠', '누구나 누리는 스포츠권 실현', '지역경제를 여는 스포츠산업', '모두가 가깝게 즐기는 체육 인프라'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정책 설명회가 아닌, 시민과 체육 현장이 부산 체육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구체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한다. 생활체육 참여자부터 전문체육인, 체육시설 이용자, 스포츠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참여자로부터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 개선 사항,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 등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제시된 의견은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부산체육진흥 기본계획 및 민선 9기 부산체육정책 비전에 반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시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된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연령, 성별, 거주 지역, 관심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성과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민 참가자 100명을 선정하며, 10월 2일 최종 선정자에게 모바일 초대장을 개별 발송한다.
전재수 시장은 "체육정책의 출발점은 시민의 일상과 현장에 있어야 한다"며 "이번 대토론회에서 시민과 체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부산 체육정책에 충실히 담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선수는 부산에서 더 큰 꿈을 키우며 스포츠가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되는 '스포츠도시 부산'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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