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지역 외국인 유학생 수가 2만 4328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30%라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부산시가 추진해 온 외국인 유학생 통합 지원 허브의 성과가 본격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2028년까지 유학생 3만 명 유치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기존 대학별로 분산되었던 유학생 유치 및 지원 사업은 이제 통합적인 체계로 재정비되었다. 부산시는 지역 대학 및 관계기관과 손잡고 유학생 유치 국가 다변화, 취업 연계 유치 확대, 전 주기 지원 시스템 구축 등 '유학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올해 2월 문을 연 '부산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 허브'는 이러한 노력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을 거점으로 부산 출입국·외국인청과의 협력을 통해 신입생 단체 지문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유학생 맞춤형 금융 및 비자 상담, 전담 병원 연계, 한국어 교육 및 문화 멘토링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광역형 비자 제도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지원을 통해 유학생의 입학부터 지역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 공유 및 글로벌 유학도시 부산 브랜딩 강화를 위해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연제구 국민연금공단 부산 사옥에서 대학 관계자, 글로벌 부산 장학생 등 70여 명을 초청해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유학생 앵커과제 성과 발표, 온라인 플랫폼 고도화 소개, 취·창업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재수 시장은 “양적 확대만큼이나 안정적인 학업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질적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글로벌 인재들이 부산에서 역량을 펼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 취업, 정착 전 과정에 대한 지원체계에 공백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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