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단양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취약계층 50가구에 식료품, 떡, 식용유 등 명절 필수 물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에도 힘썼다.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특산물인 단양마늘을 활용한 흑마늘꿀청 130병을 제작해 소외계층과 마을회관에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는 ‘2026년 단양군 읍면단위 주민공동학습회’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역시 같은 날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으로 빚은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2개 자원봉사단체와 운영위원, 군 관계자들이 직접 빚은 송편은 소외계층 100가구와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2곳에 전달됐다.
단양군새마을회 또한 장애인복지시설인 다래동산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나눔 행렬에 힘을 보탰다.
마을 공동체의 주도적인 나눔도 눈길을 끈다. 단양읍 상진4리 번영회와 마을회는 지난 20일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마련해 마을 내 어려운 이웃 4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상진4리 번영회는 1997년부터 29년째 이웃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대규모 물품 기탁도 이어졌다.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영춘면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3500만원 상당의 마스크 10만 장을 기탁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영춘면을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도 있었다. 전국염소생산자협회 단양군지부는 21일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단양군은 이번 추석을 앞두고 주민, 사회단체, 기관 등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자발적인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한가위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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