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운영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금곡·도곡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명절의 정을 나누고 이웃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8일 금곡2통과 도곡13리 경로당 회원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송편의 유래와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삼색 반죽과 다양한 소를 활용해 직접 송편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손을 움직이고 오감을 활용하게 하여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완성된 송편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명절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함께 어울리며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치매 친화적인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혼자 명절을 준비할 때가 많아 적적했는데, 이웃들과 모여 송편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니 비로소 명절 분위기가 나고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추석을 맞아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함께 송편을 만들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주민 참여 프로그램, 치매안심가맹점 운영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