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이 지평면 지평2리 일원에서 오랫동안 주민들의 통행과 영농 활동을 가로막았던 군사시설 주변 도로 개설 공사를 마치고 지난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총연장 822m, 폭 7m 규모로, 총사업비 28억 5천만원의 군비가 투입됐다. 이 사업은 군사시설인 58탄약대대 내부 도로 통행 제한으로 인해 기존 도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인접 농경지 접근 및 영농 활동에 상당한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지평2리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마을안길은 협소하여 차량 통행이 불편했으며, 화재나 재난 발생 시 긴급차량의 원활한 접근에도 어려움이 예상돼 대체도로 확보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양평군은 2022년 12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후 관계 기관 협의, 32필지에 대한 약 7억 5천만원 규모의 토지 보상 절차를 거쳐 2025년 11월 공사에 착수, 2026년 9월 공사를 최종 완료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지평2리 송관현 이장의 적극적인 건의에서 사업이 시작되었음을 언급하며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온 점에 감사를 표했다. 전 군수는 “이번 도로는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군사시설로 인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영농 활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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