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족·친지 간 모임과 음식물 공동 섭취가 늘어나는 명절 기간, 조리·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위험에 대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주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오래 두거나 불충분하게 익혀 섭취할 경우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의 올해 감시 결과, 37주차까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건수는 57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20.8% 증가한 수치로, 명절을 앞두고 감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7가지 핵심 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로 충분히 세척하기 △설사 증상이 있을 시 음식 조리 금지 △칼·도마 등 조리 도구 위생 관리 철저 및 식재료별 구분 사용 등이다.
해외여행객을 위한 주의사항도 덧붙였다. 위생 상태가 불확실한 현지 물이나 음식 섭취를 피하고,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귀국 후 설사나 구토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 여행 이력을 알리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
양평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은 감염병 관련 상세 문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