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 인천광역시 건축상’ 대상에“ㅅㄱ”선정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시가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만들고 지역 건축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한 ‘2026 인천광역시 건축상’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최고 권위의 대상은 미추홀구에 위치한 ‘ㅅㄱ’ 건축물이 차지했다.

이번 건축상 공모에는 총 31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는 5월과 6월 두 달간 작품 접수를 받은 후, 1차 심사를 통해 9개의 우수작을 선별했다. 이후 면밀한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을 확정했다.

대상을 받은 ‘ㅅㄱ’은 건축주와 설계자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존 지역 공간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및 참여 활동을 건축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도시 재생의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이는 인천 도시 재생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송도국제도서관, 연수구 청소년센터, 하늘의문 성당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에는 금곡동 주택, up cluster,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 117-47 주택, 117-70 주택 등 5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인천시는 이번 수상작들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6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6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공식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수상작 패널 전시를 열어 시민들에게도 선보인다.

시 건축과장 이지연은 “올해도 건축상을 통해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인천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우수 건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