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가 오는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대상별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접종 일정은 최근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부 대상자의 접종 시작일을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그리고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한정된다.
특히 생후 6개월부터 9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1회 접종 대상자와 2회 접종 대상자 모두 9월 2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 또한 임신 기간과 관계없이 동일한 날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시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예방접종은 연령별로 일정이 구분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6일부터, 70세부터 74세까지는 10월 12일부터, 마지막으로 65세부터 69세까지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흥미로운 점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같은 날짜에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역시 75세 이상과 70~74세는 10월 12일부터,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어르신들은 해당 일정에 맞춰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에 접종하여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한 후,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전 해당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와 접종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안산시는 이와 별도로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도 시행한다. 대상은 50세부터 64세까지의 기초생활수급자와 15세부터 64세까지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이들 대상자는 안내 우편물을 확인한 뒤,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산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미경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장은 “독감 유행 상황에 따라 일부 접종 일정을 앞당긴 만큼, 대상자께서는 변경된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 임신부 등 감염병에 취약한 계층은 정해진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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