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한복 입고 강화읍 원도심 누비고 강화섬쌀도 받고 강화군·인천관광공사, ‘2026년 강화 원도심 고려한복 도보투어’ 프로그램 개최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가 협력해 강화읍 원도심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6년 강화 원도심 고려한복 도보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강화 소창체험관에서 고려한복을 대여해 착용한 후, 원도심 내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는 참여형 관광 콘텐츠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 참여자는 지정된 4곳의 관광지 중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면, 강화군의 명품 특산품인 강화섬쌀 1kg을 집으로 무료 배송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4곳을 모두 방문해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도보투어는 소창체험관에서 출발하며, 방문 코스는 △용흥궁 △성공회강화성당 △고려궁지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등 총 4곳이다. 참가자는 이 중 원하는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둘러볼 수 있다.

고려한복 대여는 원활한 운영과 안전을 위해 강화 소창체험관을 통한 사전 전화 예약제로만 가능하다. 대여료는 3000원이며,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세 차례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다만, 이벤트 참여는 소창체험관에서 대여한 공식 고려한복 착용자에게만 인정된다. 개인 한복 착용 시에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우천 시에는 한복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이 중단될 수 있어 방문 전 기상 상황 확인이 권장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고려한복을 입고 강화의 숨겨진 역사 명소를 거닐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강화섬쌀까지 챙겨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강화 원도심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