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주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오산시 선수단이 금메달 1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5개를 합쳐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오산시 승격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로, 오산시 장애인 체육의 눈부신 발전을 증명했다.
골볼, 볼링, 역도, 육상, 수영, 슐런, 조정, 탁구 등 8개 종목에 출전한 오산시 선수단은 선수 15명과 지도자 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경기에 임하며 메달 32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수영 종목의 오현수, 한동호 선수는 나란히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육상에서는 이주현, 박민현 선수가 각각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총 4명의 3관왕을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중 박민현 선수는 육상 포환던지기에서 11.77m를 던져 기존 한국기록 11.60m를 경신하며 새로운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번 대회에서의 눈부신 성과는 오산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와의 연고지 협약이 큰 밑거름이 되었다. 안정적인 훈련 여건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우수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3관왕 선수들과 한국 신기록을 세운 박민현 선수, 그리고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2027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2028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종목별 특성을 고려한 경기장 개·보수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여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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