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아이디어를 수원시 정책으로… 제7기 정책 청년참여단 출범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역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7기 수원시 정책 청년참여단'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7일 경기대학교 덕문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동기 수원시 제2부시장, 박현욱 경기대학교 행정학전공 교수, 그리고 정책 청년참여단에 참여하는 경기대 학생 21명이 자리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청년의 시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수원시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정책 청년참여단은 수원시와 대학이 협력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대학교 정책혁신세미나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4개 조로 나뉘어 팀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수원시의 시정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수원시 6급 팀장급 공직자 4명이 조별 멘토로 참여하여, 주제 선정부터 관련 법령 검토, 실무적 관점 제시, 관련 부서 협의 지원까지 다방면으로 학생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2023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이래, 수원시 정책 청년참여단은 아주대학교와 경기대학교에서 학기별로 이어져 왔다. 지금까지 총 113명의 학생이 참여해 29건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 중 6건은 실제 수원시 정책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7기는 경기대에서 세 번째로 운영되는 기수이다.

이동기 수원시 제2부시장은 “청년들의 신선한 시각과 현실적인 문제의식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빛톡톡을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제안된 정책이 실제 시정에 반영되는 값진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