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에서 주최한 '제16회 원기회전' 작품 전시회가 지난 9월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전시회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부천시청역갤러리에서 열렸으며, 캘리그라피, 정밀화, 서예, 문인화, 한국화, 작문, 서양화 등 총 10개 반에서 77점의 다채로운 작품이 출품됐다. 이는 회원들이 꾸준히 노력하며 쌓아온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지하철역 내에 위치한 부천시청역갤러리는 어르신들의 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 주민들이 오가며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었다. 관람객들은 어르신들의 뛰어난 작품성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지하철을 이용하다 우연히 들른 이들 역시 뜻밖의 멋진 작품들을 만나 눈과 마음이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시 기간 동안 어르신들은 직접 전시관 안내 도우미로 나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복지관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는 회원들에게 자신의 학업 성과를 스스로 체감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조영훈 원미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및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