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본격화된다. 시흥시의회는 지난 9월 16일, '시흥시 청년참여 및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례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체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에서 출발한다.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꾸린 소모임과 같은 작은 단위의 활동이 하나의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간담회에는 이재경 의원을 비롯해 청년정책협의체 및 위원회 관계자, 청년 정책 전문가, 현장 활동가, 시 관계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조례안을 함께 검토하며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실질적인 효과와 보완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조례안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기존 청년 관련 조례와의 관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지원 대상 및 운영 기준을 구체적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조례가 선언적인 수준에 머물지 않고 청년들의 활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서 및 전문가와 추가적인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존중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조례안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곳곳에 흩어진 청년 활동 공간을 발굴하고 서로 연결함으로써, 청년들의 교류와 참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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