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천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16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며 포천반월아트홀에서 힐링매직콘서트 '내 인생이 마술처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문화예술과 결합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마술 공연과 함께하는 이야기,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순서,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 속에서 자신의 삶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어려움 속에서도 삶은 다시 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번 콘서트에는 포천시민과 센터 등록 대상자 및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 150명이 참석해 생명의 소중함과 마음 건강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감·연결·온기·생명·사랑·희망'을 주제로 설정된 공연은 관객의 참여와 선택을 통해 서로의 마음이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임종석 센터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살예방은 위기에 놓인 사람을 발견하고 돕는 것을 넘어, 우리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에 관심을 갖고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임 센터장은 "이번 힐링매직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자신의 삶과 주변 사람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전문 상담, 맞춤형 서비스 지원, 생명존중 교육 및 홍보 사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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