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6년 중앙동 생명존중 안심망 구축 및 운영'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 4월 생명존중위원회를 구성한 중앙동은 7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폭염 기간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가장 먼저, 복지 사각지대와 중장년 1인 가구 등 170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 가구의 생활 환경과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 간 정서적 지지와 관계 형성에도 힘썼다.
또한, 정수기가 설치되지 않은 취약계층 노인 150가구에는 생수를 지원했다. 가구당 2ℓ 생수 18개들이 묶음을 전달하며 폭염 기간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는 해충 예방 방역 소독을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이어 9월에도 방역 소독을 진행하며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을 보호하는 데 나섰다.
특히 현장 방문 중 발굴된 주거 환경이 극히 열악한 가구에 대해서는 '깔끄미 사업'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및 통합 사례 관리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철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생명 존중은 이웃의 안부를 묻고 어려움을 살피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위기 가구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촘촘한 생명 존중 안심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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