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사천의 이야기와 풍경을 작품으로 ‘꿈의 스튜디오 사천’ 참여자 모집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가 지역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026 꿈의 스튜디오 사천’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이 예술가의 실제 작업실을 방문해 다양한 재료와 표현 방식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예술 작품을 완성하는 시각 예술 교육이다.

사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스튜디오’ 사업에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정운식 작가의 ‘입체로 만나는 미술’과 이가형 작가의 ‘사천지몽-사천에 나를 담다’ 두 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과정별로 10명씩 총 20명의 참여자를 선발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사회통합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정운식 작가의 ‘입체로 만나는 미술’은 사천의 고유한 지역 설화와 문화유산을 창작의 소재로 삼는다. 참여 학생들은 별주부전의 등장인물을 활용한 슈링클스 키링 제작과 진주삼천포농악의 역동성을 표현하는 입체 라이트박스 제작에 도전한다. 이는 지역의 문화적 유산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가형 작가의 ‘사천지몽-사천에 나를 담다’ 과정은 사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직접 관찰하고 스케치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학생들은 먹과 붓 등 전통 한국화 재료를 사용하여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사천의 모습을 족자 작품으로 완성하게 된다.

교육은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예술가 작업실과 사천문화재단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7일에는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일과 10일에는 예술가 작업실에서 본격적인 창작 활동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모든 참여자가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고 교육 과정에서의 소감과 경험을 공유하는 결과 공유회가 열린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사천문화재단은 신청 자격,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9월 30일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