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8회 장수트레일레이스 개최 (장수군 제공)



[PEDIEN] ‘한국의 샤모니’를 꿈꾸는 전북 장수군에서 ‘제8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락앤런이 주최·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00마일 및 100마일 랠리, 100K, 40K-J, 38K-P, 20K, 5K 등 총 7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18일 100마일 코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지며,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미국, 러시아, 영국, 중국, 스위스, 태국, 일본, 프랑스, 몽골 등 해외 선수들을 포함해 약 2,8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트레일러닝은 인공 트랙이나 아스팔트 도로가 아닌 잔디, 흙, 숲길 등 자연을 달리는 스포츠다.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장안산, 팔공산, 동촌리 고분군, 승마로드 등 장수군의 주요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펼쳐져 참가자들이 장수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장수종합경기장에서는 장수군의 고품질 특산물을 판매하는 농산물 부스와 다채로운 먹거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행사를 후원하는 다양한 브랜드 부스도 마련되어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작년 국내 최초로 100마일 코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대회에서도 100마일 코스를 더욱 정비해 참가 선수들에게 특별하고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영록 대표는 “점차 성장하고 있는 장수트레일레이스를 통해 장수군이 산악 레저 메카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 최고의 트레일레이스 대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100마일 코스를 도입해 장수트레일레이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올해에도 100마일 코스를 운영하며 장수의 아름다운 산악 자원과 청정 자연을 전국 러너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장수의 자연과 관광을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장수를 찾아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