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이 경상국립대학교에 희귀 산림자원인 멀꿀 200그루를 분양하며 산학 공동 연구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번 멀꿀 분양은 지난 2023년 12월 28일 양 기관이 체결한 ‘산림바이오자원 연구 및 기술개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스마트온실에서 자체적으로 생산·관리해 온 멀꿀을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에 제공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은 분양받은 멀꿀 200그루를 활용해 우량개체 선발 및 원물 품질 표준화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하여 멀꿀 원료의 품질을 표준화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연구과제를 산림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수행 중이다.
이는 단순한 자원 공유를 넘어, 양 기관이 보유한 산림자원과 첨단 연구 역량을 결합하여 유용 산림바이오자원의 발굴 및 활용을 극대화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멀꿀을 포함한 다양한 산림바이오자원이 미래 신소재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식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멀꿀 자원 분양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연구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이라며 “경상국립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림자원 연구 성과가 실제 임가 소득 증대와 산림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산업적 가능성을 탐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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