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연수구가 인공지능과 지표투과레이더 기술을 결합해 지반침하 사고를 미리 막는 첨단 지하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하 개발과 노후 시설물 증가로 지반침하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연수구는 'AI·GPR 활용 스마트 지반 조사 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이러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5억 4천600만원을 포함, 총 7억 8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 9월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10월 계약 체결을 거쳐 2027년 4월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 지반 조사 장비 1대를 제작하고, AI 기반 자료 자동 분석 프로그램 개발 및 서버를 구축한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된 지하 정보 통합 관리 플랫폼을 마련해 스마트 지반 조사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수구는 외부 전문 기관에 의존하던 지반 조사 방식을 넘어 자체적인 조사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지반침하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력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AI와 GPR 기술을 활용해 지반침하 위험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연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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