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자랑스러운 시민상․명예로운 안동인상 선정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가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6년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자는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김명돌 광교세무법인 대표세무사, 이필상 안산학연구원 이사장이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안동시의 대표적인 상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안동의 명예와 위상을 높인 시민과 출향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된다. 세 수상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시간 헌신하며 안동의 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은 민선 1·2기 체육회장으로서 지역 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썼다. 특히 안동·예천 경북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 미래 체육인재 양성,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통해 안동 체육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각종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도 꾸준히 실천해왔다.

출향인인 김명돌 대표세무사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왔다. 2023년부터 4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안동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대형 산불 발생 시 현장 봉사와 함께 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모교와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복지 분야 지원과 전문성을 살린 공익 활동으로 고향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이필상 이사장은 안동의 전통문화 계승과 선비정신 확산, 출향인 화합에 힘썼다. 예안향교 전교로서 대성전의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을 이끌었으며,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및 퇴계학 관련 활동을 통해 안동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재경안동향우회 부회장으로서 출향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데 중추적인 역할도 수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서로 다른 자리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안동을 위해 헌신해 오신 세 분의 발자취는 50만 안동인의 자긍심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위해 흘린 땀과 고향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에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