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 시니어가 울리는 탄소중립 골든벨 개최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가 지역 고령 인구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본격화했다. 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청주기상지청의 협업으로 지난 9월 15일, 제천시 노인회관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맞춤형 기후변화·탄소중립 교육'이 열렸다.

이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어르신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1부에서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골든벨'이 진행됐다. 제천시의 기후변화 현황과 전망, 기후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탄소 배출 줄이기와 친환경 소비의 중요성, 제천시의 탄소중립 정책 등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내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쉽고 재미있는 방식의 퀴즈는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프로그램에서는 버려지는 의류와 천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브릭 아트'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폐자원을 활용해 예술 작품을 만들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어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안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제천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