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북구가 통합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민간과 공공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5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강북구 통합돌봄 민·관 실무자 교육’에는 총 164명이 참석해 제도 이해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 관련 공공과 민간 실무자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보건, 의료, 복지, 돌봄 분야 기관 간 연계·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강북구청과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통합돌봄 안내창구 운영기관, 복지관, 병·의원, 돌봄SOS 및 지역특화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사회연대경제조직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였다.
교육을 맡은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센터 연구위원은 통합돌봄의 개념과 추진 배경, 2026년 보건복지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이어 서울시 통합돌봄 전달체계의 특징과 실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민·관의 역할 분담과 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통합돌봄 업무 전반의 흐름을 실제 사례와 함께 공유하며, 지역 내 관계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통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9.5%가 교육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강북구는 이번 교육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연계와 실제 운영 사례 중심으로 실무자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체계를 더욱 구체화하여 민·관이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통합돌봄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무자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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