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주시가 공직 사회의 청렴 문화를 지역 청년들과 공유하는 특별한 시도를 이어간다. 시는 지난 9월 15일, 청년활동지원센터 '푸릇'에 청렴 관련 도서 54권을 기증하며 직원들이 책을 통해 나눈 생각을 지역 청년들과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는 여주시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2026년 청렴서가'에서 활용된 책들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공모전에서 선정된 청렴도서를 비치해 직원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일상 속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었다.
직원들은 책을 읽으며 '숨겨진 B컷 속에서도 원칙은 흔들리지 않는다'거나 '김영란법은 사회에서 인간관계를 지켜주는 법이다'와 같은 자신만의 '청렴한마디'를 책에 자유롭게 남겼다. 이러한 생각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여주시는 청렴서가 운영 종료 후, 직원들의 소중한 성찰이 담긴 책 54권을 지역 청년들의 활동 공간인 '푸릇'에 전달했다. 책에 남겨진 '청렴한마디'까지 함께 전함으로써, 직원들의 생각과 경험이 청년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도 홍보감사담당관 사무실에 청렴서가를 계속 비치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독서를 통한 성찰과 생각의 공유가 일상 속 청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남긴 책을 지역 청년들과 다시 나누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도서 기증이 청년들도 청렴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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