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군이 2050년까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미래비전 205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기본사회 실현과 항공우주산업 육성 등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본격화했다.

지난 15일, 임채영 무주군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신명호 책임연구원 등 항공우주, 기본사회, 관광, 농축산, 도시교통, 환경, 복지 등 7개 분야 전문가와 연구진 15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현재까지의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무주군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태권도원, 무주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산업·농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가능성을 타진했다. 현장 방문은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임채영 기획조정실장은 “미래비전 2050 수립은 무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6개 읍면의 특성과 현실을 기반으로 무주만의 강점을 살린 실효성 있는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과정이 지속 가능한 무주군의 미래를 위한 사업 발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2050년까지 △무주형 기본사회 실현, △항공우주산업 중심 미래산업 육성, △체류형 관광·휴양도시 조성, △청정 가치 기반 농업 경쟁력 강화 등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2027년 3월까지 국내외 정책·환경 변화, 경제 상황, 인구 및 지역 활력 위기, 상위 계획, 주민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 여건에 맞는 미래 무주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은 이날 논의된 1차 자문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2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핵심 사업 개발에 대한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확정하고 미래 무주의 초석을 다진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