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이 오는 9월 29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27회 미루샘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여성문화회관 미루샘합창단이 시민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마련해 온 정기 무대다. 노래를 통한 재능 나눔과 음악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꽃, 별, 바람, 그리고…'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총 2부에 걸쳐 다채로운 감성의 합창곡과 특별 무대로 구성된다.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하나 되는 경험을 선사하며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미루샘합창단이 '산유화', '들국화' 등 6곡을 선보인다. 이어 성악가 이진영과 한정현이 '진달래꽃', '별을 캐는 밤'을 찬조 공연으로 꾸며 가을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채운다.
2부에서는 미루샘합창단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 '희망가' 등 5곡을 들려준다. 남성중창단 '루체 포텐자'는 '우정의 노래',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를 특별 무대로 선보이며 공연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별도의 예매 없이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에 문의하면 된다.
1994년 여성문화회관 강좌를 바탕으로 창단된 미루샘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부산합창제 참가 등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적 역량을 선보여 왔다. 또한 복지시설 방문 공연 등 꾸준한 문화 봉사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김정화 여성문화회관장은 “단원들이 열정과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이번 공연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여성문화회관은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철학 아래, 더 많은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평등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