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특수협과 간담회 개최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팔당수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규제 완화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지난 14일 양평군의회와 함께한 간담회 자리에서 새롭게 출범한 제8기 주민대표단과 특수협의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첩된 규제로 인해 장기간 재산권 침해와 지역 발전 정체를 겪어온 팔당수계 주민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평군과 특수협은 이번 논의를 통해 상생 발전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특수협은 2026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으로 △기후부·한강청·경기도 간담회 △특수협·기후부 규제개선 후속 협의 진행 추진 △상하류 교류사업 △상수원관리지역 수질보전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러한 계획들은 팔당수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팔당호 수질보전을 위해 오랫동안 희생해 온 양평군민에게 실질적인 보상과 합리적인 규제 완화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8기 특수협 주민대표단과 긴밀히 협력해 취수장 이전 등 양평군의 숙원 사업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특수협이 추진 중인 ‘팔당수계 특화발전 방안’ 및 ‘수변구역 규제변화 수질영향 분석’ 등 연구용역 결과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를 상대로 합리적인 규제 완화를 설득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덜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