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가 현재 20년째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 운영 중인 지방상수도의 직영 전환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검토한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이음홀에서 ‘광주시 지방상수도 직영 전환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상수도 운영 체계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운영 방식별 타당성 분석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상수도 운영 현황과 재정 실태를 다각도로 분석해 향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상수도 행정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박관열 시장과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관련 국·소·과장 등이 참석해 용역 과업 방향과 현행 운영·재정 실태, 분석 계획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상수도 직영 및 위탁 운영 방식의 장단점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운영 방식별 경제성과 공공성을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주시의 재정 여건과 상수도 운영 실정에 가장 적합한 합리적인 운영 모델을 검토한다.
박관열 시장은 “상수도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 기반 시설이므로, 객관적이고 투명한 분석이 최우선”이라며, “책임 행정을 바탕으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해 전문성과 공공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008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2009년부터 20년간 상수도를 위탁 운영해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