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 도척면이 수년간 골머리를 앓아온 무단 투기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도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방도1리 군부대길 일원에서 방치 폐기물 63톤을 처리하는 대규모 정비를 마무리했다.
해당 지역은 불법 고물상으로 인해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가 수년간 방치되면서 주민과 인근 사업장의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 도척면과 주민지원사업추진위원회는 자체 사업비 확보와 '도척면 직통시장실' 운영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시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가 이어지면서 정비 작업은 본격화됐다. 지난 8월 말부터 시작된 폐기물 처리 용역은 약 63톤 분량의 방치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무단 투기가 빈번했던 생활 쓰레기 배출지를 폐쇄하는 조치도 함께 이루어졌다.
폐기물 처리 용역이 완료된 후, 지난 11일에는 5개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클린데이'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이 펼쳐졌다.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폐기물 수거 장비 작업 이후 남은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마을회관 주변까지 정비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고형근 도척면장은 "마을 숙원사업이 직통시장실을 통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민관이 합심해 고질적인 지역 현안이 해결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무단 투기가 없는 청정 도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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