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26회 동두천 락페스티벌’ 성황리 막 내려 전세대 아우른 한여름 밤의 음악 축제 신예 등용문 경연대회부터 부활·YB까지 빛난 음악 축제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만든 ‘안전사고 Zero’‘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 (동두천시 제공)



[PEDIEN] 대한민국 록의 발상지 동두천시에서 열린 '2026년 제26회 동두천 락페스티벌'이 3만 8천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뜨거운 열기 속에서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록 음악을 즐기는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신천교 하부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축제는 신예 뮤지션 발굴을 위한 경연대회와 국내 정상급 록 뮤지션들의 축하공연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첫날 약 3천 명으로 시작된 축제는 둘째 날 1만 5천여 명, 마지막 날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점차 열기를 더했다. 첫날에는 전국에서 모인 실력파 신예 밴드들의 치열한 경연대회 결선이 펼쳐졌으며, 미8군 록밴드 'DRAGON SOUND'와 '스프링스'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둘째 날에는 공식 개막식과 함께 경연대회 대상팀인 '부스러기'와 'The Bluff'가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후 로큰롤라디오, 브로큰발렌타인, 내귀에 도청장치, 홍경민 밴드, 크라잉넛 등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들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한국 록의 전설 '부활'이 둘째 날의 대미를 장식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날에는 미8군 브라스밴드 'SPARTAN BRASS'를 시작으로 데킬라올드패션드, LOW, 불고기디스코, 마야, 크랙샷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가 장식하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 직후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3일간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축제장 한편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동두천시는 3만 8천여 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린 만큼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경찰, 소방,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체계적인 안전 대책 추진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 축제'를 구현했다.

특히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인 '동행서비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화장실을 개방하는 등 참여형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동두천 락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