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서울 투자유치설명회, 기업·자본 모이는 계기로” (아산시 제공)



[PEDIEN] 오세현 아산시장이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아산에 기업과 자본을 끌어들이는 결정적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련 부서에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14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오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종합 투자설명회’로 규정하고, 대기업 협력기업 유치는 물론 정체된 민간 도시개발 및 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산에 돈이 모이고 기업이 투자해 수익이 발생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투자자들에게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6 제1회 아산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도권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 투자기관, 경제단체 등이 대상이다. 아산시는 이 자리에서 아산의 투자 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오 시장은 삼성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금융권, 증권사, 민간 개발사업 관계자들을 빠짐없이 참석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 또한,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과 현장 운영 등 세부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KTX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인프라, 수도권과의 우수한 접근성, 삼성과 현대 등 강력한 제조업 기반을 아산의 핵심 투자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첫 관문을 통과한 ‘인공지능 모빌리티 종합 실증 콤플렉스’ 사업을 언급하며 ‘제2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재차 강조했다.

오 시장은 “혼자 꾸는 꿈은 상상에 그치지만, 모두가 함께 추진하면 현실이 된다”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기업 투자와 도시개발 사업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자족도시를 완성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공공형 지식산업센터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공공시설은 건물 신축뿐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지식산업센터를 창업 및 기업 성장 지원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추석 전 예정된 충남도지사 방문에 맞춰 도비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논리를 세부적으로 정리하고, 국회 심사 단계에 있는 국비사업 중 미반영되거나 부족하게 반영된 예산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구체화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사전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보조금·운영비 지원 행사 매뉴얼 정비, 명절 민생 대책 점검,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조기 시행 방안 협의,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후속 조치 대응, 추석 연휴 기간 공직기강 확립 철저 등도 당부 사항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