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7년 장흥군 자연재해예방사업 382억원 신규 확정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이 상습 침수 피해를 겪어온 장평면 봉림마을과 용산면 포곡마을의 재해 예방을 위해 총 382억 원 규모의 자연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7년 자연재해 예방 신규 사업에 장흥군의 2개 지구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선정된 사업은 장평 봉림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273억 원, 용산 포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109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하천 3.56km 정비, 배수펌프장 1개소 설치, 노후 교량 6개소 보수 등 재해 예방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지난해 12월부터 2개 지구에 대한 기본 및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1월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받았다. 이후 2월 행정안전부에 2027년 신규 사업을 신청했고,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에 사업 타당성과 내용을 설명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올해 7월과 9월 초에는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비 확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사업 선정에 공을 들였다.

장흥군은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2031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매년 여름 반복되는 하천 범람과 침수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이번 사업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더욱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