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무대 위에서 펼쳐진 청소년들의 열정과 공감… 5일간의 ‘학생 연극·뮤지컬 발표대회’ 성황리 막 내려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아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땀과 열정으로 빚어낸 연극과 뮤지컬 무대가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학생 연극·뮤지컬 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소통·협력의 가치를 함양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연극과 뮤지컬이라는 매체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고, 함께 무대를 완성해가는 과정을 통해 협업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무대에 오른 참가 학생들은 그간 갈고 닦은 대사와 안무,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객석을 가득 메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우정, 청소년기의 고민과 성장, 역사 및 사회적 이슈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단순한 연기뿐만 아니라 대본 집필, 무대 연출, 음향, 조명 등 무대 뒤 스태프 역할까지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인성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5일 동안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며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 낸 순간을 잊을 수 없다"며 "연습 과정에서 서로 타협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웠고 무대 위에서 느낀 성취감은 앞으로의 학교생활에도 큰 에너지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 및 학부모들 역시 "학생들의 진정성 있는 열정과 몰입도 높은 연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최미경 교육장은 "5일간의 발표대회는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닌,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이 소통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문화예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자신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역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우수 참가 팀들은 향후 열릴 도 대회 및 종합 축제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