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오는 10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2층 체험교육실에서 성인 대상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흙으로 빚는 마음'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흥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분청사기 제작에 미술심리 요소를 접목해 참여자들이 흙을 만지며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도록 돕는다.
'흙으로 빚는 마음'은 흙을 빚는 도예 활동이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에 효과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분청사기 제작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풀어내고, 완성된 작품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심리적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된다.
총 5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투영된 분청사기 만들기', '추억이 담긴 분청사기 만들기', '나만의 계절이 담긴 분청사기 만들기', '나의 미래를 담은 분청사기 표현하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시간에는 분청사기 소성 과정에 참여하고, 완성된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분청사기를 더욱 친근하게 경험하고, 흙을 만지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내는 과정에서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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