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창군이 올해 추진한 반부패·청렴정책의 이행 상황과 주요 성과를 최종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37명의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3회 청렴정책 이행점검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특히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체감도가 3.7점 하락하고 보조금 지원 분야의 부패 경험률이 5.56%로 증가한 점에 주목했다. 이에 순창군은 보조금 분야를 핵심 부패 취약 분야로 선정하고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를 위해 기관장 주도로 '발굴 실행 점검 환류'의 청렴정책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내부 청렴정책회의와 청렴군민감사관 등 내·외부 의견을 반영하여 보조금 분야의 부패 유발 요인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표적인 노력으로 전 부서를 대상으로 '1부서 1보조금 1청렴시책'을 추진했다. 각 부서는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 시책을 발굴했으며, 청렴 자가 확인 체크박스 도입, 보조 사업 선정 및 추진 과정 공개, 선정 결과 안내 등 주민이 쉽게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보조 사업 담당자 5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보조 사업 공모·선정부터 교부·집행·정산까지 전 과정의 투명한 업무 처리와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순창군은 올해 군수 주재 청렴정책회의를 총 3회 운영했다. 더불어 지난 4월 조례 개정을 통해 청렴정책회의를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하도록 제도화하여 기관장의 청렴 의지를 지속적인 실행 체계로 정착시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청렴은 모든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보조금 분야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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