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PEDIEN]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을 보다 정밀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국가데이터처는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명절 기간 집중되는 성수품의 가격 변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정부가 적기에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핵심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에는 쇠고기, 조기 등 대표적인 성수품은 물론 석유류와 외식 품목까지 총 36개 주요 품목이 포함된다. 세부적으로는 농축수산물 24개, 가공식품 5개, 석유류 3개, 외식 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조사 결과는 매일 정책 부처에 공유되어 물가 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조사 실시에 앞서 지난 9월 8일 서울 남구로시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곳에서 사과와 배 등 주요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평소 소비자물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조사 대상처에 감사를 표하는 등 신뢰도 높은 통계 생산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안 처장은 “일일물가조사를 통해 파악한 정밀한 데이터는 추석 성수품의 수급 안정과 실효성 있는 물가 정책 수립에 핵심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확하고 신속한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처장은 명절을 앞두고 업무 환경이 가중되는 속에서도 내실 있는 통계 생산을 위해 애쓰는 현장 조사 담당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조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