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은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북돋기 위해 ‘2026년 군민장학생’ 선발을 본격화한다. 이번 장학생 선발 규모는 총 817명으로, 초등학생 79명, 중학생 42명, 고등학생 343명, 대학생 353명이다. 장학금 총 지급액은 8억 3400만원에 달한다.
선발 분야는 우수 장학금, 우수졸업생 장학금, 희망 장학금, 특기 장학금, 3자녀 이상 다자녀 장학금, 난계국악 장학금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우수 장학금은 고등학생에게 50만원, 대학생에게 150만원을 지급하며, 다문화가정 자녀 등 희망 장학금 대상 학생에게는 90만원이 지원된다.
우수졸업생 장학금은 학교별 1명씩 총 26명을 선정해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을 지원한다. 예·체능 특기 장학생은 전국 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학생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국악 인재 양성을 위한 난계국악장학금은 고등학생 3명, 대학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3자녀 이상 가정의 마지막 자녀에게는 가정의 자녀 수에 따라 매년 30만원에서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 장학금은 본인과 부모가 6개월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초중고 재학생이어야 한다.
장학생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동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그 자녀다. 학생 주소가 영동군이 아닌 경우 부모 주소 요건으로 신청 가능하지만, 원칙적으로 학생 주소도 영동군으로 이전해야 한다. 다만,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소 이전이 어려운 경우 확정일자를 받은 임대차계약서 사본으로 대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대학생 우수 및 난계국악 장학금 신청 시 대학생 본인의 건강보험 납부확인서와 대학교 등록금 납부확인서 제출이 추가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대학생 우수 장학금, 대학생 난계국악장학금, 다자녀 장학금, 희망 장학금 일부는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대학생은 영동군민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우수졸업생, 고등학생 우수 및 난계국악 장학금, 희망 장학금, 특기 장학금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외 고등학생은 영동군청 가족행복과에서 접수한다.
선발 과정은 서류심사와 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장학금은 12월 초에 지급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영동군과 영동군민장학회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장학금이 지역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신청 자격과 서류를 꼼꼼히 확인해 기간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도비나 군비로 지급되는 다른 장학금을 받은 경우, 군민장학금 중복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가장학금 등 타 기관 장학금은 해당 기관의 중복 수혜 기준에 따라 신청 가능 여부를 별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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