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 공무원들이 정시 퇴근 실천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최정희 충남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유연한 일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나섰다.
도는 7일 도청 본관에서 공무원노조와 함께 '정시퇴근 룰렛'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분기 핵심 추진 과제인 '일·생활 균형 있는 조직문화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퇴근 이후 개인의 시간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정시 퇴근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정시퇴근', '유연근무', '가족행복' 등 일·생활 균형을 상징하는 문구가 담긴 룰렛을 돌려, 당첨된 문구에 따라 청렴 홍보 용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지사와 최 위원장은 오후 6시부터 6시 20분까지 퇴근하는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룰렛을 함께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는 불필요한 야근 문화를 줄이고, 직원들이 연가와 유연근무 제도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수현 지사는 "일과 삶의 균형은 직원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조직의 활력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도 중요하다"며 "서로의 일과 삶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정희 위원장 역시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정시 퇴근과 유연근무를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조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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