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난 5일, 양산시 동면 주민자치회가 주민 500여 명을 초청해 제4회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확정과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주민총회와 2부 프로그램 발표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가 펼쳐졌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의 축사를 통해 '화합과 성장 대도약 양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현황 보고와 함께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면 주민자치회 로고 디자인 전국 공모전 △동면 탄소중립 실천 인증제 △가족 어촌 체험 프로그램 △행복 이동 빨래방 운영 △지역 홍보 안내 책자 '동면을담다' 발간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동면행정복지센터, 농수산물유통센터, 양산농협 사송지점 등에서 사전투표와 QR투표가 병행됐다. 총 550여 표가 투표에 참여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2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주민들의 실력이 공개됐다. 라인댄스, 숟가락난타, 통기타, 노래 교실, 줌바, 풍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연필 스케치, 수채화, 민화, 천 아트, 메이크업 등 5개 프로그램의 전시 작품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태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며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상진 동면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살기 좋은 동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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