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사업소 고운삼봉도서관문화프로그램진행 (완주군 제공)



[PEDIEN] 개관 두 달 만에 완주군의 대표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한 고운삼봉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한 강연으로 채워진다. 오는 10일 오후 7시에는 함윤호 작가가 '인문학으로 보는 말하기'를 주제로 강연하며, 19일 오후 2시에는 지혜 작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읽고 쓰고 내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29일에는 3040 세대 부모들을 위한 '문학에서 배우는 환대의 윤리' 강연이 왕은철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에 의해 진행된다. 또한, 10월 31일 오후 2시에는 '공부란 무엇인가'의 저자인 김영민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강단에 올라 지적 성숙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명사 강연과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읽고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과 '그림책 속 인형 만들기'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말랑말랑 책표지 스퀴시 만들기' 행사와 '2025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 전시'도 상시 진행되어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7월 개관한 고운삼봉도서관은 하루 평균 1000여 명이 방문하는 지역의 활기찬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났다. 도서관 측은 이번 첫 독서의 달 행사를 계기로 군민 중심의 독서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운삼봉도서관이 삼봉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며 일상 속 행복을 나누는 열린 생활 문화 공간으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완주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