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는 부서 간 경계와 관행에 얽매인 소극적 태도를 벗어던지고, 실질적인 미래 가치와 시민 편익을 중심으로 하는 책임 행정을 구현해야 한다는 장기수 시장의 강력한 의지 아래 시정 체질 개선에 나선다. 이는 도시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밀학급과 같은 복합 현안에 대해 특정 부서만의 업무로 치부하지 않고, 적극적인 협업과 해결 의지를 바탕으로 시정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장 시장은 최근 열린 간부회의에서 “업무 소관이 애매할수록 서로 미루지 말고 ‘우리 부서가 먼저 해결하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복지 사각지대나 취약 현장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 단 한 사람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한 점검과 지원책을 강구하라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정부의 중부권 첨단 전략산업 육성 계획과 관련해서는 천안의 핵심 사업을 구체적으로 정부 계획에 담아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전담 TF를 구성하거나 인력을 즉각 차출·채용해서라도 실행력을 확보하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가용한 모든 행정·정치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천안·아산 택시 공동사업구역 지정과 같은 도시 간 상생 협력에 대해서도 장 시장은 미래의 양 도시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실익을 줄 수 있다면 현재의 단기적 가치는 과감히 양보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형식과 관행을 뛰어넘어 오직 시민의 삶과 천안의 미래를 위해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성과를 만들어 달라는 당부로 이어진다.
정부의 자율주행 시범도시 유치에 천안·아산 공동 대응으로 적극 나서고, 국비 확보가 완료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의 기대 효과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야 한다는 점도 재차 강조되었다. 장 시장은 이러한 노력들이 천안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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