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21회 순창장류축제의 먹거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컨설팅이 마무리됐다. 순창군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우석대학교 순창군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단과 함께 11개 읍·면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별 식재료와 음식 문화, 기존 메뉴를 점검하고 축제 현장에서 선보일 특색 있는 먹거리 발굴에 중점을 뒀다.
예비글로벌축제로 도약을 준비하는 순창장류축제에 걸맞게, 이번 컨설팅은 기존 먹거리 부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순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컨설팅단은 각 읍·면의 지역자원과 기존 메뉴를 바탕으로 메뉴 구성, 맛, 순창 장류와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또한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메뉴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순창 장류를 접목해 각 읍·면의 개성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계면은 우렁쌈밥정식에 지역 특산물인 쌈채소를 활용하고, 쌍치면은 매년 인기 메뉴인 전기구이통닭에 순창의 특제 소스를 더해 맛과 특색을 강화한다. 팔덕면은 죽순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를, 풍산면은 더덕과 고추장 불고기를 결합한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먹거리 준비에 힘을 쏟는다.
군은 이번 현장 컨설팅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읍·면별 메뉴를 보완하고 조리법과 구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0월 1일에는 11개 읍·면이 참여하는 시식회를 열어 실제 축제장에서 판매할 메뉴를 최종 점검한다. 올해는 읍·면 먹거리 부스를 단순한 음식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농특산물, 장류, 음식 문화를 함께 알리는 축제 콘텐츠로 운영하여 관광객들이 순창의 다양한 맛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읍·면이 가진 식재료와 음식의 특색을 살리면서 순창 장류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며 “10월 시식회까지 메뉴를 세심하게 보완해 관광객들이 순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 먹거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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