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오동도에 다도해 지질공원 탐방안내소 개소… 시범운영 돌입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오동도에 ‘여수 다도해 지질공원 탐방안내소’를 열고 오는 9월 12일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이곳은 지질·생태·해양 자원에 대한 해설과 교육, 체험이 가능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기존 오동도 내 시설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탐방안내소는 방문객들에게 여수 다도해의 풍부한 자연 유산을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범 운영은 오동도와 낭도 두 곳에서 진행된다.

오동도에서는 갯바위, 동백군락지, 해돋이 전망대, 용굴 등 아름다운 해안 지형과 식생을, 낭도에서는 퇴적암층, 석탑대, 신선대, 타포니,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 등 섬의 역사를 간직한 지질 명소들을 탐방하게 된다. 지질공원해설사가 동행하며 각 장소에 얽힌 지질학적, 생태적 이야기에 생생함을 더한다.

해설 프로그램은 9월 12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주말과 격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대상은 어린이, 학생,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이는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운영 일정 또한 해당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해설사의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전문적이고 만족도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대표 거점 기능을 공고히 하고, 향후 섬박람회 등과 연계한 지오투어리즘 모델 개발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