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7조 863억 원이 반영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7조 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6조 9,000억 원을 1,863억 원 초과 달성한 수치로, 올해 확보액 대비 6,128억 원이 증가한 성과다. 연말 보통교부세 반영분을 합산하면 국비 8조 원 시대 도래도 예상된다.
이번 국비 확보는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특히 4대 핵심 전략사업, 교통 인프라 구축, 시민 체감형 복지 사업 등 주요 분야에 예산이 집중 반영됐다.
4대 핵심 전략사업으로는 A 블록체인 거점 조성 및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에 88억 원, B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교육에 132억 원, C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에 25억 원, E 전기·수소 자동차 보급에 1,263억 원이 배정됐다.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서는 GTX-B 노선 건설에 3,662억 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에 2,032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설에 440억 원, 서창~안산 고속도로 건설에 330억 원, 아암지하차도 건설공사 등 6개 도로 건설에 76억 원이 투입된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복지 사업 예산도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 장애인 거주시설 지원에 259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에 2,689억 원,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에 186억 원 등이 확보되었다.
지난 7월 박찬대 인천시장이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건의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인천발 KTX,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지역사랑상품권 인천e음 지원,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등 핵심 사업들이 이번 정부안에 포함되었다. 이러한 사업들은 시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정부안에 빠진 사업들의 반영을 위해 국회 예결위 소속 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남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의 핵심 전략과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을 확보한 것은 뜻깊은 성과"라며, "민생과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다지는 데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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