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도 속초시가 운영해 온 여름철 해수욕장 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른다. 오는 23일, 속초, 외옹치, 청호해수욕장 세 곳의 문이 닫힌다.
하지만 늦여름까지 이어지는 물놀이 수요에 발맞춰 등대해수욕장은 8월 30일까지 일주일 더 운영된다. 이는 최근 동해안에서 잇따르는 익수사고 발생 상황과 무더위를 피해 해변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의 지속적인 이용을 감안한 결정이다.
속초시는 공식 폐장 이후에도 안전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현장 순찰 및 안전 계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속초·외옹치·청호해수욕장 역시 폐장 후에도 안전 요원이 배치되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등대해수욕장은 비교적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한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 시는 8월 말까지 늦여름 물놀이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하고 연장 운영을 결정했으며, 해당 기간에도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해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해수욕장 공식 운영 종료 후에도 해변을 찾는 이용객이 많은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등대해수욕장 연장 운영 기간에도 철저한 현장 안전 관리를 통해 속초 바다를 늦여름까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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