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2027학년도 고등학교 과목 선택을 앞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 설계하는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부모들의 고교학점제 이해를 높이고, 자녀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교학점제에서 과목 선택은 학생의 미래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의 선택을 함께 고민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이전 설명회와 달리 고교학점제의 기본 개념 설명에 머물지 않고, 실제 과목 선택과 진로·진학 사례를 공유하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의 정의, 운영 로드맵, 수강 신청 시 유의사항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또한 인문·자연계열 학생들의 실제 과목 선택 사례와 진학 관련 정보가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점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들이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교육청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에 이어 오는 9월 18일에는 북부권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과목 선택은 단순히 입시에 유리한 조합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관심을 탐색하며 진로와 학업을 구체화해 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부모가 자녀와 충분히 대화하며 선택을 함께 고민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와 진로·학업 설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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