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관광재단 어린이 문화공연 ‘아트박스’인기… 두 차례 공연 성황 (속초시 제공)



[PEDIEN] 속초문화관광재단이 마련한 어린이 문화공연 '아트박스'가 두 차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어린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아트박스'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공연예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기획공연이다. 지난 8월 13일에는 '토끼로 사는 아홉 가지 어려움', 20일에는 '띠띠싱- 12동물'이 각각 하루 두 차례씩 무대에 올랐다.

특히 오전 공연에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이어지며 모두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무대 위 이야기에 집중하며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하고 재미있는 구성은 자연스럽게 공연에 몰입하도록 이끌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문화예술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며 문화적 경험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올해 '아트박스'는 오는 10월 21일 '간이역 칸타빌레'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마지막 공연 역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병선 (재)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공연장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좋은 공연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