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산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공급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6년 기획생산·친환경 농산물 우수공급 학교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 학교의 지역 농산물 사용을 장려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보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미 기획생산출하회 농산물 2060kg, 982만원 상당을 학교에 지원하며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 오는 10월에는 친환경출하회 농산물 1500만원 상당을 관내 37개 조리학교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이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지역 농산물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통해 운송 거리를 단축함으로써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도 가져온다. 이는 기후 변화 대응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에 동참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더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는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기획생산·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학교와 생산자단체 간 연계를 강화하고, 우수한 지역농산물 보급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이는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교 급식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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