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전남 나주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청소년 비행 예방에 나섰다.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6. 여름방학 중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을 살피는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활동은 ‘나주교육 2026’의 핵심 과제인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 생활교육 내실화’의 일환으로,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탈선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집중 지도 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나주경찰서, 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나주지구와 합동 지도반을 꾸렸다.

지도반은 중앙동 일대, 남산공원, 한수제, 대호동 수변공원, 빛가람동 등 학생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특히 최근 사고 위험이 높아진 픽시 자전거,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면허 운전 예방에 집중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 지도,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음주·흡연·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딥페이크 등 신종 사이버 성폭력 예방 홍보에도 힘썼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전동 킥보드를 타는 학생들을 지도하며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지역사회의 관심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보람찬 방학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학생 생활지도에는 방학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현장 중심 순찰을 통해 전동 킥보드 사고 등 생활 속 위험 요소로부터 학생들을 철저히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합동 생활지도를 통해 약 2만 명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